삼성엔지니어링, 1.2조 유상증자

김민성 / 기사승인 : 2015-12-08 00:36:00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에 앞서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수권주식수)를 기존 6천만주에서 3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이 가결됐다.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주식수는 1억5천600만주, 예정발행가는 발행가 산정 기준과 할인율 15%를 적용해 7천700원으로 책정됐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구주주에게 배정되는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3.3751657주로 20%까지 초과청약이 가능하다. 구주주 청약은 내년 2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우리사주조합원에는 총 신주발행 주식수의 20%가 우선 배정되며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내년 2월 11일 진행된다. 일반공모 청약은 같은 달 15~16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2일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유상증자 과정에서 향후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일반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3천억원을 한도로 일반 공모에 청약할 계획이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성
김민성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명 대통령 “특검 권한서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국회에 공식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의 공소취소 권한 논란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 대상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공소취소 및 처분 권한 조항을 전면 제외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국정 지지율 하락과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서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며 고개를 숙였고,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하면서도 자

2

장한별, '무명전설' 3위 이어 '팬심이 만든 선한 영향력 발휘'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장한별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장한별은 팬덤 플랫폼 스타투에서 진행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생계비 지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뒤 MBN '무명전설' 최종 3위에 오르며 새로운

3

우성빈 기장군수, 추석 앞두고 기장시장 민생 행보…“업무추진비 20% 삭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점검에 나선 우성빈 기장군수가 군수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하고 명절용 전시성 예산 집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장 중심의 선심성 지출을 걷어내고 민생 복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부산 기장군은 18일 우성빈 군수가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면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