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미디어 커머스 기업 '컬쳐히어로'에 전략적 투자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15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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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레시피 플랫폼 ‘아내의 식탁’ 운영하는 컬쳐히어로에 총 20억 투자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양사가 협업하는 윈-윈 하는 구조 만들 것?
이랜드 X 컬쳐히어로 전략적투자 진행.(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 X 컬쳐히어로 전략적투자 진행.(사진=이랜드월드)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에 2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양사가 협업해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영역과 생산 역량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는 특화된 미디어 커머스 역량을 발휘해 여러 사업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컬쳐히어로는 음식 콘텐츠 제작과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에 전문화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대 프리미엄 레시피 플랫폼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면서 현재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 건과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 84만 명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진행을 통해 이랜드는 외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플랫폼인 미디어 커머스로 영역을 확장하여 신성장동력을 갖춘다는 것이다.


또 최근 자체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며 커머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컬쳐히어로는 외식사업부인 이랜드이츠와의 협업을 통해 외식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쳐히어로는 전략적 투자자(SI)인 이랜드월드 외에도 재무적 투자자(FI)인 KB증권과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을 투자 받아 총 3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미디어 커머스 영역에 역량을 가진 컬쳐히어로와의 협업이 산업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컬쳐히어로의 양준규 대표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 다양한 브랜드와 확고한 유통망을 갖춘 이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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