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코리아세일페스타'도 온라인·비대면 위주로...오프라인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 비대면 판매방식 도입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10-06 0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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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는 201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대규모 할인 행사와 문화 축제가 결합된 행사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기업에게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판매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장이다. 


그런 만큼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활성화될 때 본래 취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 하지만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 

 

▲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참여기업 직원들이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중대본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릴 국내 대표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가급적 온라인·비대면 행사를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도 철저한 방역 수칙이 지켜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보다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판매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에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연기하는 등 단계별로 적용할 비상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하기로 했다.

만약 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거나,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도 온라인·비대면 행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과 협의해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연기하는 등의 방역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행사 주체별로 비상계획에 따라 철저히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축제나 공연 등 현장 행사는 행사장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한 소비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출처= 2020코리아세일페스타 힘내요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소비자 등 전(全)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등이 합동 지원하여 내수 진작 및 경기 반등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세페의 준비를 위해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전통시장, 온라인쇼핑, 슈퍼마켓을 대표하는 총 9개의 유통 협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비자 단체도 동참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타개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코세페는 소비진작과 국내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민간 주도 쇼핑 행사를 넘어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의 세일 행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으로,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로 국민 경제의 선순환 기반 조성을 꾀하고 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기존의 ‘쇼핑행사’ 개념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쇼핑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으로 확대하고, 모든 경제 주체를 응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행사 정보와 국민참여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운영사무국은 지난 8월 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참가기업의 신청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얼어붙은 민간 소비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유통·제조·서비스 업계와 소비자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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