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스마트 기술로 지킨다' SK하이닉스, 동국대와 공동 연구 협약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09:19:05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8일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에서 이 대학 융합연구센터(CRC)와 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중연 CRC 센터장,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 등이 참석했다.

 

▲ 김형수 SK하이닉스 안전보건환경담당 부사장(오른쪽)과 임중연 동국대학교 CRC 센터장이 8일 동국대에서 산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SK하이닉스]

 

CRC는 현재 범죄 예방을 위한 ICT 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 기술은 산업 안전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와 대학은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사내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SDX)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DX의 주요 과제로는 고위험 현장 업무를 보조하고 주변 안전 이상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개발, 사고를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분석, 문제점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사물인터넷 구축, 안전 교육용 메타버스 구현 등이 있다.

 

과제들을 풀어내기 위해 SK하이닉스는 CRC와 함께 ▲사업장 내 4족 보행 로봇의 자율 주행 안전성 향상 ▲위험 예지 시스템 AI 알고리즘 고도화 ▲로봇-사람 간 실시간 소통 강화 ▲위험 물질 누출 감지용 센서 개발 ▲물질 성분 파악용 센서 개발 ▲로봇 위험성 평가 체계 수립 등 6가지 시너지 항목을 선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자 연구 분야의 성과를 공유해 연내 SDX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신규 공동 과제를 도출해 산학 연구를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임중연 CRC 센터장은 “SK하이닉스의 제안으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 개발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산업 안전과 범죄 예방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ICT를 접목해 당사의 산업 안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융합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서대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2026년 USAG Humpreys 성남 K-16 ‘항공기지 프로그램’ 참여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은 지난 4월 3일, 2026년 USAG Humpreys 성남 K-16 항공기지에서 개최된 ‘항공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한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 탐방형 전공 및 실무 역량 심화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2024년부터 시

2

“전문몰 오픈 기념”…다이소몰, ‘뷰티&헬스 신상 위크’ 진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성다이소는 다이소몰에서 ‘뷰티&헬스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소몰에서 뷰티 및 건강식품을 한데 모은 ‘뷰티&헬스’ 전문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마다 뷰티 및 헬스 신상품을 공개하는 ‘신상 오

3

휴젤, 정보보호 국제표준 2종 획득…“글로벌 수준 정보보호 입증”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지속 운영 역량이 글로벌 수준임을 재입증했다. 휴젤은 ISO/IEC 27001(정보보호 국제표준) 및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IEC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