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아 962가구·중화역2의6 259가구 시공권 확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과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수주 규모를 1조 1526억원까지 늘렸다.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중랑구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
| ▲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호반건설] |
호반건설은 올해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수주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지를 선별하고 인접 구역 연계와 신탁시행자 방식 등으로 사업 유형을 넓히고 있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9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14만 7044㎡, 도급액은 약 3083억원이다.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수주한 단일 정비구역 가운데 가구 수와 도급액 기준 가장 큰 사업이다.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 ‘호반써밋’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창동상아1차는 앞서 수주한 군포 금정3구역에 이어 호반건설이 확보한 두 번째 신탁시행자 방식 정비사업이다.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15-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25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연면적 3만 9772㎡, 도급액은 약 926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11월 확보한 중화역2의4구역에 이은 후속 수주다. 향후 두 구역의 구역계 확장이 추진되면 연면적 15만 6473㎡, 총 99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발굴과 수행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며 “사업 유형별 경쟁력을 높이고 호반써밋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열고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축했다. 지역별 현장 밀착 관리와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재개발·재건축 등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