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종 지킴이' 인증…ESG 경영 진심 통했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17:05:29
전주물꼬리풀부터 꿀벌까지…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3년 연속 인정'
밀원정원·생태계 교란종 제거까지…환경 책임 경영 보폭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1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제6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이 주최한 이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홍수정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장(왼쪽)과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S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를 도입해 보전을 위한 기업의 후원 활동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2022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2000본 식재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현재까지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보호에도 발 벗고 나섰다. 

 

2023년 충남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2024년 울산시 울주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각각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식재해 밀원정원을 조성했다. 

 

유채, 메밀 등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해 꿀벌의 군집 유지와 개체수 증식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요인을 관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군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 식물(가시박, 환삼덩굴 등) 제거 활동을 2023년부터 매년 지속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정서를 받았다”며 “국립생태원과 긴밀히 협력해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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