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김수찬 "어머니가 20세에 나를 낳은 '원조 고딩엄마'..."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0:25:4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출연, 고구마를 ‘대량 투하’한 청소년 엄마 사연으로 인해 끝내 표정 관리에 실패한다.

 

▲ 13일 '고딩엄빠4'에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MBN]

 

1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8회에서는 ‘프린수찬’ 김수찬이 출연해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이날 김수찬은 시작부터 “카메라가 어디 있나요? 첫 출연이라 예쁘게 보여야 해서”라고 물은 뒤, ‘프린수찬’ 특유의 ‘흥 폭발’ 끼를 발산한다. 이어 “어머니가 20세에 나를 낳은 ‘원조 고딩엄마’”라며 고딩엄빠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한 뒤, “녹화 내내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석찬희가 출연한다. 이날 석찬희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방황하던 고등학생 시절 엄마가 암 말기 판정을 받아 끝내 돌아가셨다”며 “이후 아버지를 12년 만에 만나 함께 살게 됐다”는 안타까운 과거사를 밝힌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만남 첫날부터 동거를 시작했다”는 어마무시한 ‘연애 속도’와 함께, “남자친구가 나의 신분증을 이용해 1600만 원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용서해주고 동거를 이어나갔다”고 전해 출연진의 말문을 틀어막는다.

 

점점 심각해지는 사연의 수위에 김수찬은 “아직 이야기가 초반부인데, (강도가) 지금부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아니냐”고 물은 뒤 급격한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한다. 역대급 롤러코스터 스토리에 과몰입하던 김수찬은 급기야 “기가 막힌다”며 손에 쥐고 있던 볼펜을 떨어트리고, 잠시 뒤를 돌아보며 심호흡을 하는 등 표정 관리에 실패한다. 긍정보이 김수찬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게 만든 청소년 엄마 석찬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김수찬이 청소년 엄마의 ‘고구마 행보’에 대해 ‘일정한 루틴이 있다’고 분석하며 애정 어린 쓴소리를 가하는가 하면, ‘촬영이 끝난 뒤 도수 치료를 받으러 가야겠다’며 감당하기 어려운 사연에 관한 엄청난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적재적소에 ‘사이다 발언’을 뿌려준 김수찬의 맹활약과, 용기를 내 ‘고딩엄빠4’의 문을 두드린 석찬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찬과 청소년 엄마 석찬희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8회는 1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기아, 일본 택시시장 공략 본격화…2030년까지 PBV 1000대 공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일본 대형 택시업체와 손잡고 목적기반차량(PB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PV5'를 앞세워 택시와 공항 픽업, 의전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2030년까지 1000대 공급을 추진한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여객 운수업체 MK홀딩스와 PBV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

LX세미콘, 새 대표에 나준호 부사장…주력 반도체 경쟁력 강화·신사업 승부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X세미콘이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 개발과 사업 운영 경험을 쌓아온 내부 전문가를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하면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LX세미콘은 이사회를 열고 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2

3

KAI, KF-21 양산 효과 본격화…3분기 매출 52% 급증 '5조 클럽' 눈앞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과 FA-50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동안 개발사업 중심이었던 주요 항공기 사업이 본격적인 양산 및 납품 단계로 진입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KF-21의 국내 납품이 시작되고 말레이시아·폴란드·필리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