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탄소감축 목표 SBTi 승인 획득···"ESG경영 확산·저탄소 경제 이행 촉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0-07 23:56:18
'2050 탄소 중립'달성 위한 사업장·자산포트폴리오 탄소감축 목표 수립
ESG 중장기 목표'2030 & 60', 'ZERO & ZERO'달성 과학적 이행 경로 마련

하나금융이 실천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과학 기반 탄소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했다.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사업장과 자산포트폴리오 탄소감축 목표 를 수립한 하나금융은 이번 승인을 통해 ESG 중장기 추진 목표인 '2030 & 60'과 'ZERO & ZERO'달성을 위한 과학적 이행 경로를 마련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통한 ESG경영 확산 및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포스터=하나금융그룹 제공

 

‘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C로 제한)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하나금융그룹은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 탄소배출량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2040년 75.4% 감축,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SDA(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2.8%, 2040년까지 64.6% 감축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이러한 탄소중립 이행 경로를 따라 2050년에는 탄소중립(탄소배출량 “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를 확대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자산포트폴리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다(多)배출 산업군에 대해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하여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는 한편 저탄소 기업 및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50년까지 넷-제로(Net -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도원칙 가입,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비재무정보 공시 강화를 위해 ▲TCFD 지지선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지속 확대해 환경 및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탄소 제로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간 리더십 그룹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 가입한 바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DN솔루션즈, 창원에 기술교육 허브 구축…제조현장 ‘숙련인력 갈증’ 푼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열었다. 장비 판매를 넘어 기술교육과 서비스 역량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고객 지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

영덕 오션비치,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내년 착공 추진, 동해안 54홀 골프벨트 조성 본격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영덕 오션비치는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경관의 대규모 시사이드 골프장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 사업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는 영덕군 강구면 일원 약 166만8,453㎡(약 50만4천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이다. 시행은

3

AI 활용 리테일 혁신 엔진 점화…현대퓨처넷, 한국MS와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단순 문서 작성과 업무 보조에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유통 현장의 의사결정과 고객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 그룹 내 ICT 계열사인 현대퓨처넷을 중심으로 AI 보안 체계부터 업무환경, 현장형 에이전트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전사적 AI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