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연간 매출 2000억 돌파…전년比 60% 성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03 09:24:51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지난해 매출액 2049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59.2%, 34.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자료=여기어때

여기어때에 따르면,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등 펜션 부문이 지난해 호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호캉스(hotel+vacance)' 트렌드가 보편화하며 관련 숙박 소비가 많이 늘었다"며 "특히 호캉스의 고급화 행렬에 1박에 30만 원 이상인 5성급 수준의 호텔, 리조트, 풀빌라 거래액이 137.3%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 "숙소 예약과 연계한 액티비티, 맛집 등과 항공권과 렌터카를 포함한 교통 상품의 교차 판매가 발생해 플랫폼 전체 카테고리의 역동성이 제고됐다"며 "숙박 외 상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57.4%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온라인투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여기어때는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공간대여 사업을 기존 여행에서 여가 영역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올해도 고객이 가장 필요한 여행, 여가 서비스를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