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플로깅 산악회 '쓰봉크럽'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 서울 남산에서 발대식을 여는 쓰봉크럽은 국내 곳곳을 돌며 등산객과 함께 '산 청소'를 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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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어때 제공 |
향후에는 서울 안산, 북한산 등 방문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산으로 넓혀 회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앱 내 쓰봉크럽 페이지를 공개하고, 생분해 봉투와 면장갑 등 플로깅 굿즈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플로깅 활동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커뮤니티, 네이버 밴드, 카카오 오픈 채팅 등에 개설된 쓰봉크럽 채널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방적인 콘텐츠 제공이 아닌 현장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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