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현대차, 745억원 미래형 모빌리티 벤처기업 투자 펀드 조성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1 09:40:41
사업화 연계 및 산업 생태계 정보 공유 등 다각적 협력 추진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산업은행과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투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현대자동차그룹과 745억원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펀드의 주 투자대상은 친환경차, 스마트카 관련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하며,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 영위 벤처기업까지 포괄한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이번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서로가 보유한 벤처투자 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결합해 뉴테크놀러지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를 실행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사업화 연계 등 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금번 펀드를 통해서 국내 대표 계열대기업의 벤처생태계 참여 확대와 더불어 전통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으로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로 미래형 자동차에 필요한 혁신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대전환기에 우리나라 완성차업체 및 부품협력사들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민간자본이 디지털 및 그린 뉴딜로 유입되는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학생예술 현장과 소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학생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교육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학생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지원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임 의장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 서울

2

DN솔루션즈, 창원에 기술교육 허브 구축…제조현장 ‘숙련인력 갈증’ 푼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열었다. 장비 판매를 넘어 기술교육과 서비스 역량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고객 지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3

영덕 오션비치,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내년 착공 추진, 동해안 54홀 골프벨트 조성 본격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영덕 오션비치는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경관의 대규모 시사이드 골프장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 사업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는 영덕군 강구면 일원 약 166만8,453㎡(약 50만4천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이다. 시행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