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이 전북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전북특별자치도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주대학교와 체결한 ‘전북특별자치도 외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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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아한형제들] |
교육은 지역 외식 상권 분석과 트렌드 파악을 비롯해 브랜딩과 마케팅, 푸드테크, 손익분석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전북 지역 외식 상권의 최신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다룬다. NICE지니데이타 마케팅실 주시태 실장이 지역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식업 시장의 변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그로스컴퍼니 구양일 대표가 로컬 맞춤형 브랜딩과 마케팅을 주제로 매장 홍보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푸드테크를 활용한 매장 운영 효율화 방안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푸드테크를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주방 전략을 강의한다.
외식업의 수익성 관리에 필요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이대희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교수는 외식업 손익분석과 식자재 원가 계산 등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관리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AI 기반 푸드테크와 외식 트렌드 등에 관심이 있는 전북 지역 외식업주다.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배민아카데미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주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주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배민아카데미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공해온 외식업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상권 특성과 외식업 환경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인천과 부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내 다른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용규 배민아카데미 실장은 “배민아카데미의 교육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의 행정 지원과 전주대학교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만나 지역 맞춤형 외식업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산·관·학 협력으로 지역의 외식업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매출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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