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천연가스 선물 추종하는 인버스 ETN 상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0:45:35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천연가스 선물 일간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ETN을 상장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25년 5월 28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C’와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자료=삼성증권]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와 국제 정세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급등과 함께 확대된 변동성 속에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전망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D’를 상장했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DJCI Natural Gas 2X Inverse TR Index’으로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천연가스 하락장에 대응하는 전략적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이며,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85% 이다. 만기일은 2030년 4월 26일으로, 2030년 4월 24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천연가스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ETN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ETN은 국내외 주식, 선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삼성증권 ETN의 2025년 누적 거래대금 시장점유율은 55% 수준이다.[메가경제=윤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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