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MTS에 'My 배당' 도입…월별 배당금·예상 수익 한눈에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0:10:06
보유 종목별 배당 내역 시각화…연말까지 예상 지급액도 제공
6일부터 고배당기업 여부·주주환원수익률 추가…배당 투자정보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대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투자자의 배당금 수령 현황과 향후 예상 수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월별·종목별 배당 내역을 통합 제공하고 개별 기업의 주주환원 관련 정보도 확대해 배당 투자자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MTS에서 배당 관련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My 배당' 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 [이미지=대신증권 제공]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여러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별 배당금 현황을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고, 종목별 지급 내역과 월별 수령 금액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재 보유한 주식을 기준으로 올해 남은 기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금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는 이미 수령한 배당금과 앞으로 예상되는 지급액을 함께 비교하며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배분 정책과 배당기준일, 투자자의 주식 보유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예상 배당금은 실제 지급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현금 흐름을 가늠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개별 종목의 배당정보도 확대한다. 오는 6일부터 MTS 현재가 탭의 '배당' 화면에서 고배당기업 여부와 주주환원수익률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종목별 주가 흐름뿐 아니라 배당과 주주환원 관련 지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배당금 지급 내역을 중심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기업의 주주환원 수준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주주환원은 기업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주주환원수익률은 이러한 환원 규모를 주가나 시가총액과 비교해 살펴보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개편은 투자자가 보유 종목의 배당 내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별 주주환원 정보를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여러 배당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월별 수령 내역을 통합 조회할 수 있어 배당금 유입 시기와 종목별 비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예상 배당금까지 함께 제공되면서 배당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신의 배당 현황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화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MT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함대건 서울시의원 “인파감지·지반침하 대응 강화…재난 예방체계 개선 촉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시설 설치와 사후 대응 중심에서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는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의 지역별 설치 편차부터 지반침하 사고 전 민원 대응, 지하도상가 운영, 도심 침수 예방시설 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2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9일부터 이주 시작…18년 만에 재개발 진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지연됐던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선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1+1 분양 관련 인가조건이 취소되면서 주요 행정적 쟁점도 정리됐다.서대문구는 오는 9일부터 북아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이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 기간은 2027년 3월

3

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전국 60여개 현장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근로자의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관리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모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국 건설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M그룹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국 60여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