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서울발레페스티벌서 풍선 나눔·맛집 부스 운영…문화 마케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5:41: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발레페스티벌에서 풍선 나눔과 먹거리 부스 운영에 나선다.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우아한형제들은 ‘2026 서울발레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지역 맛집과 협업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발레페스티벌은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송파구가 후원하는 국제 교류 행사다. ‘발레가 도시를 춤추게 한다’를 주제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며, 글로벌 정상급 무용수와 무용단의 공연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민은 축제 당일인 15일 오후 2시부터 브랜드 상징색인 민트색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오후 6시 개막 공연에 앞서 관람객과 나들이객에게 풍선을 제공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송파구 수제버거 맛집 ‘데일리픽스’와 협업한 햄버거·감자튀김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메뉴는 축제 관람객을 위해 별도로 구성했으며, 배민 앱의 픽업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스캔해 픽업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이벤트에 응모한 방문객에게는 스티커와 추후 데일리픽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거 1+1’ 쿠폰도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배달 서비스 이용을 넘어 지역 상권과 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깊어 가는 가을 저녁 배민이 준비한 작은 선물과 함께 발레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매출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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