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APP그룹과 맞손…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6:04: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의 글로벌 제지 기업 아시아 펄프 앤 페이퍼 그룹(Asia Pulp & Paper, 이하 APP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됐으며,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와 APP그룹 글로벌 사업부(Global Business Unit) 왕(Wang)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양사 간 상품 수입·판매 관계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파트너십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 [사진=깨끗한나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APP그룹은 깨끗한나라 신규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 생산을 담당하며, 깨끗한나라는 ▲ODM 기반 국내 유통 체계 구축 ▲글로벌 수출 확대 ▲식음료·화장품·프리미엄 소비재 산업으로의 패키징 사업 확장 등 내수 시장 안착을 거쳐 전방위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깨끗한나라는 신규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급 포장재, 아웃박스용 펄프 패키징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이며 패키징 솔루션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 나아가 국내외 식음료, 화장품, 프리미엄 소비재 등 각종 산업으로 해당 브랜드의 사업 적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와 APP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상호 협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APP그룹 블루스(Blues) 한국영업총괄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제지 제조기업에서 토탈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지 유통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ESG 기반 글로벌 제지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APP그룹과의 협력 범위가 패키징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타 제품군 및 해외 원자재 소싱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게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보이즈 에릭 "멤버들·팬·가족 덕에 힘든 시간 이겨내, 전진할 것"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에릭이 새로운 출발점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보여줄 자신의 모습을 직접 이야기했다. 팬덤 THE B(더비)와 더보이즈 멤버들을 자신이 계속 걸어올 수 있었던 힘으로 꼽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에릭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22개의 질문’을 콘셉트로 한 비주얼 필름을 선보였다. 이

2

가구부터 벽·도어까지 '한 벌'…한솔홈데코, 공간 디자인 새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홈데코가 가구소재·인테리어필름 ‘한솔 스토리보드X필름 Vol.10’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자체 생산한 E0등급 MDF(중밀도섬유판)에 식품 포장 용기에 사용되는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P(폴리프로필렌) 종류가 있다. 긁힘·오염에 강한 LPM(저압멜라민) 등 표면재를 접착한 가구소재다.

3

두산퓨얼셀, 美 AI 데이터센터 전력 '잭팟'…2주 만에 3222억 재수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퓨얼셀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달 초 5014억원 규모 계약을 따낸 데 이어 2주 만에 3222억원 규모의 연료전지를 추가 수주해 하이엑시엄과의 누적 계약액이 8236억원으로 늘었다. 두산퓨얼셀은 ㈜두산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3222억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계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