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 대학생 30명 문제해결형 봉사 아이디어 들었다…취약계층 '집 바꾸기'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6:37:28
6개 팀, 2027년 2월까지 문제해결형 봉사…아동·노인 주거환경 개선
한국해비타트와 26년 동행…누적 27억원·임직원 가족 1000명 참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대학생들의 전공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아동·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일손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까지 직접 실행하는 ‘문제해결형 봉사’에 초점을 맞췄다.

 

▲ '볼보 뉴홈 빌더즈' 3기 발대식 현장[사진=볼보그룹코리아]

 

볼보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30명은 6개 조로 나뉘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조별 자체 봉사, 전공·재능 기부, 활동 기록과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활동 성격에 따라 봉사를 직접 설계하는 기획팀과 현장 활동을 기록·공유하는 홍보팀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지역사회의 주거 문제를 살펴본 뒤 각자의 관심 분야와 재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앞서 2기 봉사단은 시각장애인 보행 불편을 알리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아동 대상 ‘일일 건축학교’를 운영했다.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과 독거노인 가정 봉사에도 참여했다.

 

‘볼보 뉴홈 빌더즈’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추진하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측은 2001년부터 26년간 집짓기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약 27억원이며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이해하고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변화를 만드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먹는 HER2 항암제' 분기점…유한양행, 연말 초기 데이터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한양행이 HER2 이상과 EGFR 엑손20 삽입변이를 겨냥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경구 투여가 가능한 저분자 치료제로, 기존 치료의 한계로 꼽히는 투여 편의성과 뇌전이 환자에서의 치료 가능성까지 겨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개발 중인 HER2 표적치료 후보물질 ‘YH42946’의 임상 1/2상 진행 현황과

2

하이트진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1만8000명 몰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소주 브랜드 기반 음악 축제다.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매년 방문객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행사 장소를 인천 송도 달빛축제

3

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베페 베이비페 참가…양육정책 수요 청취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부모들을 대상으로 보육·교육·건강·안전·환경 관련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정책 수요를 청취했다.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영유아 건강·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