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난해 영업이익 1조5820억원…전년 대비 41% 증가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26 16:34:01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한화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5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50조9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순이익은 7405억원으로 220% 늘었다.
 

 

▲ 한화그룹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제공]

작년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다. 이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3조7880억원과 2053억원을 기록했다.

한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지난해 59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29.41% 증가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각각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한화는 올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 성장과 국방예산 증액 및 해외 수출 증가로 인한 방산분야 호조로 견조한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 한해 4차산업 및 그린뉴딜 분야 신사업 투자 확대와 인공위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계열사의 우주항공 사업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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