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1 교향악축제‘ 성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23 11:30:42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가 지난 22일 KBS교향악단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모두 21회에 걸쳐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로 봄날 저녁을 수놓았다.
 

▲ 3월 30일 금난새의 지휘, 플룻 최나경의 협연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코로나19로 많은 클래식 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화그룹과 예술의전당은 축제를 진행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과 문화예술계에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올해 공연에서는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안방 1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마련했다.

콘서트장 입장 관객에 대해서는 객석 띄어 앉기 등 관람객 인원 제한, 체온측정, 공연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적용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 관람 서비스도 제공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21회 공연 중 10회 공연이 매진됐고, 축제 기간 동안 2만여명이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 3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21일동안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가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의 모습. [사진=한화 제공]

 

TV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한 시청자도 15만 명에 달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후원사인 한화에 대한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개막공연을 맡았던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는 “음악을 듣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현장에서 듣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하지만 화려하고 성대하게 잘 마무리됐다. 안전한 관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함께 해준 관객 여러분들과 22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교향악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한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2년째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여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다. 신인 연주자들의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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