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새마을금고, 예·적금 안전한 관리·보호 강조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05 17:50:54
M&A해도 100% 피해 없어…77조3000억원 현금성 자산 보유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예·적금이 안전하게 관리·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건전성 관리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최근 연체율 상승에 따른 일각의 우려에 대해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한 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해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과 같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의 예·적금이 안전하게 관리·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건전성 관리에 나서겠다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또 일부 개별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어도 인근 금고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 해당 새마을금고를 우량화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수 합병돼도 5000만원을 넘는 예·적금을 포함해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되기 때문에 5000만원 초과예금까지 보호된다는 것이 중앙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합병 금고의 자산부채 전액을 그대로 새로운 우량금고로 이관해 기존 금리·만기 등을 모두 같은 조건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제도와 함께 고객 예·적금 지급 보호를 위해 상환준비금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객 예금지급에 대비하는 상환준비금은 현재 13조3611억원으로 더 안정적인 예금 지급보장을 위해 상환준비금 의무 예치비율을 종전 50%에서 80%로 올리는 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

한편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이 요구하면 언제든 지급토록 금고 예·적금 대비 30% 수준인 77조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급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한항공, AI 드론 22대 군집비행 성공…무인기 기술 고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앞세워 다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하는 군집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정찰부터 표적 식별, 방공망 교란·기만, 정밀타격까지 여러 대의 무인기가 각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국방부가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한 ‘2026 국방

2

짧아진 추석 연휴에도 지갑 연다…직장인 95% “소비 유지·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졌지만 직장인들의 명절 소비 규모는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님 용돈과 선물 등 명절 의미가 담긴 지출에는 상대적으로 지갑을 열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는 직장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연휴 소비 계획’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3

삼성전자, 필리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통합 운영 솔루션 공급 협력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필리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AI 가전과 B2B 통합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며 동남아 주거·빌딩용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7일 전문 부동산 개발사인 디에이치플러스(DH플러스)와 필리핀 세부에서 추진되는 '그란츠 포레스트 파크' 개발사업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b.IoT 등 B2B 통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