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식중 빵 2종 전량 회수…"감염 확산 아니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09:08:05
  • -
  • +
  • 인쇄
관계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원인 규명 위한 조사 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식중독 감염 확산’ 보도와 관련하여 현재 감염 확산은 아니라고 16일 밝혔다.

 

푸드머스는에 따르면 최 보도와 관련된 추가사례 2건은 지난 5월15일~16일에 섭취한 제품으로, 사건을 인지한 즉시 전량 납품 중단 및 급식사업장에 납품한 제품 전체를 자진 회수해 전량 폐기조치를 완료했다. 살모넬라균의 잠복 및 발현기간 또한 한 달 가량 경과하여 소비자들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에 확인된 2건의 사례는 당시에는 신고되지 않았던 유증상 사례로, 푸드머스가 5월 유통한 제품의 납품처 전체에 대해 관계당국이 과거 이상 유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즉, 현재 유증상이 확산되는 진행형이 아닌 과거 한달 전 발생한 유증상 사례 2건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푸드머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은 달걀 원재료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85℃ 이상에서 열처리하는 경우 완전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당 제품 원료로 쓰인 계란의 경우 143℃ 이상의 가열처리 공정을 거치고 있으므로 식품위해 미생물로부터는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 [사진=풀무원푸드머스]

이에 따라 푸드머스는 제품자체의 원인과 함께 다양한 루트에서의 교차오염 가능성도 폭넓게 살펴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다각도로 조사 중에 있다.

 

푸드머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이미 한달 전 유통한 제품으로 공급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 완료했으니, 더 이상 불안해하지 말기 바란다”며 “유통전문판매원으로서 사회적·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 조직 및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위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객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크루서블 JV 유증 효력 이미 발생"…허위 논란에 정면 반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의 '크루서블 JV'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유증)의 신주 발행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로 대금 납입이 완료되며 예탁원 전자등록까지 최종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등 합작 법인을 고려아연 주주 명부에 등재하는 절차도 진행했다. 환율 변동과 관련해 MB

2

HD현대, 국내 1·2위' 합친 건설기계 등장…'HD건설기계' 공식 출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하나로 합친 'HD건설기계'가 2026년 새해 첫날 힘찬 출발을 알렸다.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1일 HD건설기계 울산 캠퍼스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영철 부회장, 문재영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3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AX가 승부처…피지컬 AI로 130년 제조 DNA 다시 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전사적 역량을 모아서 AX(AI 전환)를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AI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머지않아 완전히 다른 선상에 있게 될 것"이라며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