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일본 건강식품원료 박람회 참가…"고기능성 소재로 공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10-06 09:37:1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삼양사가 우수한 고기능성(스페셜티)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건강식품원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I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HI Japan 2023’ 삼양사 홍보 부스 전경 [사진=삼양사]

 

이 행사에는 600여 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건강식품원료 박람회이다.

삼양사는 일본 식품원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스를 확장해 고객사 및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외에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케스토스 등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전시했다. 아울러 실제 해당 소재들이 적용된 탄산음료‧초콜릿‧젤리 등을 시식 샘플로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으로 음료‧스낵‧유제품‧소스 등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사는 '넥스위트'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의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식품안전성 최상위 등급인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하기도 했다. GRAS는 안전성 염려 없이 식품에 쓸 수 있는 원료 목록이다.

또 다른 전시 소재인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주요 성분으로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결정 제형으로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행사 기간 부스에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호텔 셰프와 정선 아동센터에 음식 나눔…320인분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추석을 앞두고 정선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랜드는 지난 16일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정선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원랜드 5성급 호텔 셰프를 비롯한 임직

2

빌리스벳 ‘2026 제5회 풉로깅’, 2년만의 행사에 일반 참가권 판매 호조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반려견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2026 제5회 풉로깅’이 2년 만의 개최를 앞두고 참가권 판매에서 빠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빌리스벳은 앞서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이 4일 만에 모두 판매된 데 이어, 일반 참가권 역시 지난 행사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참가권 매진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공식 풉

3

한국패션협회, 패션 AI 혁신 가속…고객 데이터부터 공급망까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패션협회가 패션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디지털 전환(DX) 지원에 속도를 낸다. 고객 데이터 분석과 상품 추천 등 리테일 영역을 넘어 디자인·제조·공급망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며 패션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패션협회는 패션기업의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패션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