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전통·현대 하타요가 워크숍 성료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5:04:31
서울캠퍼스서 서울·경기·강원 재학생 대상 권역별 특강 진행
아엥가·까이발라다마·시바난다·비하르 등 주요 유파 이론·실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가 전통 하타요가부터 현대 주요 수련 체계까지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루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026 하타요가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2026 하타요가 기획 워크숍’ 현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이번 워크숍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지역특강으로 마련됐다. 전통 하타요가와 현대 하타요가의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전통 경전에 기반한 하타요가의 역사와 철학, 수행 원리를 살펴보고 현대 주요 유파의 수련 체계를 비교·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박승태 교수가 경전에 기반한 전통 하타요가의 역사와 철학, 수행 원리를 강의했다. 이어 김정민 강사의 아엥가 하타요가, 이재현 강사의 까이발라다마 하타요가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아엥가 요가는 신체 정렬과 도구 활용을 중시하는 수련 체계이며, 까이발라다마 하타요가는 인도 까이발라다마 연구소를 중심으로 전통 요가 수행과 과학적 연구를 접목한 체계다.

둘째 날에는 김서진 강사의 시바난다 하타요가와 이남경 강사의 비하르 하타요가, 민다혜 강사의 한국의 하타요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 유파의 철학적 배경과 수련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하타요가의 다양한 흐름을 비교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2004년 신설된 웰빙건강학부 소속 특성화 학과로 요가철학과 호흡명상, 요가테라피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100%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하며 요가명상지도사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3월 에너지 요가 워크숍과 6월 인도 비하르 요가 워크숍 등 유파별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2007년 발족 후 휴지기를 가졌던 한인요가명상연구소를 서종순 명예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재정비하고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은 “하타요가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대적 수련법을 경험하는 동시에 그 뿌리가 되는 전통 경전과 수행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를 함께 바라보고 자신의 수련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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