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동반진출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09 10:49:04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한국중부발전·KIND는 8일(수)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가운데)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이강훈 KIND 사장(오른쪽)이 미국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KIND 이강훈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모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46%(2022년 기준)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 153GW로, 2028년에는 375GW, 이 추세에 따라 2050년에는 현재 대비 10배인 약 157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KIND는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초 카운티 지역의 45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미국 엘라라 태양광 발전사업(130MW) 및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160MW)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3사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통한 글로벌 RE10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 참여하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장 개발형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생태계를 선도하고 ESG 경영의 보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도, ‘팔도비빔면 더 블루’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신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The Blu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트렌드인 식감을 강조해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중면을 적용했다. 두꺼운 면발은 탄탄한 탄력을 유지하며 씹는 재미를 높인다. 액상스프도 업그레이드됐다. 태양초 순창 고추장을 베이스로 8가지 과채 원물을 배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2

헥토파이낸셜,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2025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제도는 매년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의 경영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도 증진으로 성실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상장법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

3

에코프로, '배우자 초청 경영' 눈길…여성친화 복지로 저출산 해법 찾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의 부인 강정숙 씨(66)는 올 1월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에코프로 시무식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에코프로는 사장 승진 임명식에 승진 대상자와 배우자를 함께 초청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꽃다발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은 강정숙 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했다고 초청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