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컨테이너형 스태콤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박차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07 11:11:44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효성중공업이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의 출하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좌측부터 여섯번째)와 니신전기 및 효성중공업 담당자들이 출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금번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기술이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하여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되는 건으로 추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송배전 과정에서 변동되는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는 설비이다. 풍력,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에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철강회사 등 대규모 전기를 소비하는 공장에서 생기는 플리커를 제어하여 전력 품질을 높여준다.

이번에 납품된 컨테이너형 스태콤은 기존 건물형 스태콤에 비해 설치 시간이 짧고, 간단해 경제성이 높다. 또한 스태콤이 컨테이너에 설치된 상태로 이동이 가능해 일시적인 전력 부하 문제와 자연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기존 산업의 탄소 저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증가하는 컨테이너 스태콤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동구, 19일 왕십리광장서 ‘제12회 생활밀착의 날’ 개최…명절 맞이 프로그램 풍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일상 속 사소한 불편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감형 복지 한마당을 펼친다.성동구는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 북측 분수대 일대에서 ‘제12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생활밀착의 날’은 일상에서 자주

2

'더 커뮤니티2'부터 '전설의 수사'까지, 추석 연휴 추천작 봇물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가 추석 황금연휴를 채울 장르별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몰입도 높은 오리지널 예능부터 귀성·귀경길에 화면 없이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혼자 보기 좋은 드라마와 호러물, 가족이 함께 감상할 공연과 추억의 명작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먼저 긴 연휴를 활용해 한꺼번에 즐길 만한 작품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3

유안타증권, 청년 장병 금융교육 나선다…투자·금융사기 예방까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나선다. 투자 기초뿐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와 금융사기 예방, 청년 대상 금융제도 등 전역 후 사회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임직원이 직접 교육한다.유안타증권은 청년 장병의 금융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EconoArmy Base Camp’ 프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