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 5.1% 인상' 잠정 합의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4:59:0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평균임금인상률 5.1% 등 골자로 하는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이는 올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약 48일만이며, 작년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하여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컴, 토펙엔지니어링과 에이전틱 OS 협력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컴이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손잡고 에이전틱 OS(Agentic OS)의 적용 영역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로 넓힌다. 한컴은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에이전틱 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실제 업무 환경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문서 작성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

2

대형 건설사 3분기 수익성 개선…매출 성장 가른 '사업구조'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사업구조에 따라 엇갈렸다. 반도체 공장과 자체주택 사업 등을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을 함께 늘린 기업이 있는 반면, 일부는 외형 축소에도 원가 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IPARK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와 함

3

KB국민은행, 대부업체 성실상환자 1만명 이자 지원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KB국민은행은 대부업체를 이용 중인 금융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크레딧 빌드업(Credit Build Up) 이자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용도가 낮아 제1·2금융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