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관악구·서울대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04 08:41:14
혁신기업 육성 제2 스타트업 지원센터 오픈
관악KB Innovation HUB(신림동) 설립, 초기 스타트업 대상 공간 및 육성 프로그램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3일 관악구,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했다.
 

▲ (사진왼쪽부터)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3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 강남에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업공간에 이어, 관악구 신림동에 두번째 지원센터인 ‘관악 KB Innovation HUB’ 설립을 추진한다. 현재 13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6월 개관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관악 KB Innovation HUB’는 지역 내 초기 벤처·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핀테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선발 기업에게는 1년간 입주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의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R&D공간, 정보, 네트워킹 기회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관악구 벤처·창업지원 생태계 참여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관악S밸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풍부한 창업 인프라, 서울대의 우수한 창업 인재와 연구 역량 등을 보유한 관악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라며 “KB금융은 그간의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입주 기업의 기업가치를 놀라운 수준으로 스케일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혁신기업 육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확대에 노력해왔다. 2017년부터 스타트업 생태계가 집중된 강남역 인근에 스타트업 협업 공간인 ‘KB Innovation HUB’를 운영하면서, 총 133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하여 KB금융 계열사를 통해 180건이 넘는 제휴와 6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연계하는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케일업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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