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대형 매장 중심의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다. 첫 그랜드 리뉴얼 매장인 NC송파점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하면서 매장 확장과 메뉴 강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애슐리퀸즈 NC송파점은 지난 7월 16일 리뉴얼 오픈한 이후 10월 15일까지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넘어섰다. 월평균 4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같은 기간 애슐리퀸즈 전체 매장 가운데 최상위권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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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랜드이츠] |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내 NC백화점 영관 7층에 위치한 NC송파점은 애슐리퀸즈의 첫 그랜드 리뉴얼 매장이다. 그랜드 리뉴얼은 고객 수요가 높은 매장을 중심으로 기존 공간과 샐러드바 메뉴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매장 면적은 기존 약 200평에서 340평으로 확대했다. 고객 동선과 좌석 배치를 개선해 수용 능력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메뉴 구성도 바뀌었다. 샐러드바 메뉴 가짓수를 기존 매장보다 최대 30% 늘리고 오픈 샌드위치 존, 디저트 존 등 신규 코너를 도입했다. 아사이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리뉴얼 매장에서만 제공하는 초밥 메뉴도 추가했다.
애슐리퀸즈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메뉴와 코너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NC송파점에서 선보인 라이브 누들 존과 오픈 샌드위치 존 등은 고객 반응을 반영해 일반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매장의 수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형 매장에서 검증한 메뉴와 운영 방식을 일반 매장에 적용해 브랜드 전반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장 대형화에 따른 비용 부담은 과제다. 매장 면적이 늘어나면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도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문객 확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애슐리퀸즈는 NC송파점에 이어 연내 롯데몰 수지점과 잠실롯데캐슬점도 그랜드 리뉴얼을 거쳐 재오픈할 계획이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그랜드 리뉴얼은 더 많은 고객에게 애슐리퀸즈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규모와 메뉴 가짓수를 확장하는 작업"이라며 "고객 수요가 집중돼 매장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불만족하는 경험을 최소화하도록 각 매장의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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