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세대학교와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 맞손···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13 08:53:02
초고령화사회 진입,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유산기부 관심 증대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키로


초고령화사회 진입,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유산기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 과 연세대학교가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유산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 및 1인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및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연세대학교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과 연세대학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금융 수요에 맞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센터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추천한다.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14명과 전문 금융 컨설턴트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다.

연세대학교도 대학교만의 특별한 유산기부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 위대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동문 및 기독교독지가 등의 잠재기부자들에게 유산기부 장려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익을 위한 유산기부 문화가 보다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손님들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 치매안심신탁 ▲ 장애인신탁 ▲ 후견신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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