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큐브, AI 수어 서비스 확산 본격화…공공·민간 적용 확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9:52:5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 보급하고 있는 AI 수어 전문기업 케이엘큐브가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 케이엘큐브 제공


케이엘큐브는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Verse)’를 기반으로 음성 및 텍스트를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어 문법과 표정, 동작 등 비언어적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케이엘큐브는 공공·금융·의료·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축 사례를 확보했으며,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접점에서 수어 기반 정보 제공 환경을 확대하며 AI 수어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에는 AI 휴먼 기반 수어 콘텐츠 제작 기술을 적용해 금융상품 안내 및 서비스 정보를 수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코레일 역사 내 자동발권 키오스크와 안내 서비스에는 AI 수어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서울의료원에는 AI 수어 안내 서비스와 수어 통역 연계 기능을 구축했다.

지난 5월에는 코엑스와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포용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코엑스 홈페이지 내 주요 안내 콘텐츠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하고, 전시·컨벤션 공간 전반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최근 케이엘큐브는 실시간 AI 수어 변환 서비스 ‘핸드사인 노바(HandSign NOVA)’를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핸드사인 노바는 사용자의 음성 또는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영상 제작 과정 없이 즉시 수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비스 목적과 기관 특성에 맞춰 수어 아바타의 외형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등 주요 전시회에서 공개되며 많은 관람객과 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실시간 수어 기반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술력 또한 대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수어 자동 번역 서비스 ‘핸드사인톡톡(HandSignTalkTalk)’은 신SW상품대상을 수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국내 주요 전시회와 일본 IT 전시회 참가를 통해 AI 수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대하고 있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가 일상이 된 시대에 정보 접근성은 더 이상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수어 기술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엘큐브는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으로서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수어 기술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를 확대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생 뷰티 '사핀' 미술관으로…태광 SIL, 문화예술 브랜딩 시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태광그룹의 뷰티 코스메틱 법인 SIL이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신생 스킨케어 브랜드 ‘사핀’의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미술관 전시와 아트숍, 고객 프로모션을 연결하며 브랜드 경험을 넓히는 전략이다. 15일 SIL에 따르면 회사는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전을 후원하고, 미술관 아

2

셀트리온, 짐펜트라 '용량·적응증' 확장…美 침투 가속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처방 범위를 용량과 적응증 양쪽으로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120mg에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를 추가하고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확대까지 병행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 4상 시

3

'요양원→프리미엄 케어' 변신…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용인' 출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종근당산업이 기존 요양시설을 인수·리뉴얼해 100병상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케어 시설로 전환한다. 서울 강동권에 이어 용인까지 거점을 넓히며 수도권 남부 시니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산업은 오는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벨포레스트 용인’을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벨포레스트 용인은 총 1486평 부지에 연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