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정기주총 고의 지연"파행 주장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52:20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 고려아연 본사 내부. [사진=연합뉴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최 회장 측이 내부거래를 통해 인위적으로 상호주 외관을 다시 작출하기 위해 주주총회 개회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정밀 등 내부자로부터 페이퍼컴퍼니인 SMH로 주식을 양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영풍·MBK 측 주장이다. 

 

영풍·MBK측은 전날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상호주 구조가 해소된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상호주 외관을 다시 작출하기 위해 최 회장 측이 주주총회 개회를 고의로 지연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오전 4시부터 1대 주주(영풍, MBKP)와 2대 주주(최윤범 회장 측)간 대리인들이 오늘 정기주총 9시 개회를 위해 사전 준비하고자 했으나, 고려아연 측 대리인 미참 및 각종 핑계로 지연하고 있다는 게 영풍·MBK 입장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은행-제주도,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업무협약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11일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량기업 발굴과 정보

2

티웨이항공, 6~10월 출발 장거리 노선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유럽과 북미·오세아니아 노선을 대상으로 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0일까지 유럽과 호주, 캐나다 노선을 대상으로 ‘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바르셀로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등 유럽 5개 노선과 △시드니 △밴쿠버 등 총 7개다.

3

엔씨소프트, ‘JustPlay’ 인수…지분 70% 확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유럽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JustPlay(저스트플레이)’ 인수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NC)는 3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억200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소재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의결했다. 인수는 4월 말 완료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