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빌트인 스타일 '핏앤맥스' 냉장고 출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3:28:08
  • -
  • +
  • 인쇄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이하 핏 앤 맥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냉장고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의 간격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냉장고 깊이는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 깊이(700㎜)에 맞춰 냉장고가 장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에 딱 맞춰 활용하면서도 집 안에 설치하면 처음부터 빌트인을 한 것처럼 꽉 찬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핏 앤 맥스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비어 있는 공간의 낭비 없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에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에도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을 통해 원형 얼음을 만드는 스템 자동제빙 기술 등 편리한 기능도 제공된다.

 

핏 앤 맥스는 두 제품 사이 틈이 좁아 하나의 제품처럼 연출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일렬로 설치한다면, 각각의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주방을 꾸밀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핏 앤 맥스에 새로운 힌지 기술(제로 클리어런스)을 적용했다.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는 문을 열고 닫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두 개의 축을 이용해 냉장고 문을 열 때 본체 안쪽으로 회전하는 경로를 만들어 장에 밀착해 설치해도 문을 최대로 열었을 때 벽에 부딪히지 않게 방지한다. 

 

또 냉장고 정면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다시 배출하는 전방 방열기술을 적용해 뒷면과의 간격도 최소화했다. 결과적으로 주변 장과의 간격을 최소화하고도 효율적으로 냉장고 열을 방출해 에너지 효율을 유지한다.

 

LG전자는 빌트인 제품들 라인업에 핏 앤 맥스를 더해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빌트인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645억 달러(한화 약 93조 원)으로 추산된다.

 

LG전자는 이달 중 국내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핏 앤 맥스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도 핏 앤 맥스의 기술을 적용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완성도 높은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 산책로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9개 설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 속 자연 휴양지인 이기대공원 산책로 일대에 야간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키 위한 친환경 주소 정보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건물이 없어 위치 추적이 어려웠던 야간 산책로나 해안가 주변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 남구청은 야간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2

주담대 금리 다시 꿈틀…예대금리차 동일 차주 이자부담 커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반등과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상승 기대가 맞물리면서 은행권 대출금리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

3

“제품 넘어 시술법까지”…휴메딕스, 미용 의료진 자문단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메딕스가 에스테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손잡고 통합 시술 프로토콜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개별 제품의 사용법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환자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제품을 어떻게 조합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임상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리을피부과의원에서 임상 자문단 ‘ELIT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