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BIM 앞세워 '스마트 건설' 선도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18 14:26:46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설계,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2020년 건설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BIM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원가 관리는 물론 설계 품질을 높이고 시공 오차를 줄이는 데 BI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SO 19650은 영국표준협회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DL이앤씨는 ISO 19650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캐나다서 잠수함 고배 마셨지만 美 '골든돔'이 채웠다…필리조선소로 방산 '반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서 독일에 고배를 마신 한화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Golden Dome)’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오션의 미국법인인 한화필리조선소가 골든돔을 지원하는 특수선 건조 조선소로 선정되면서 한화의 글로벌 방산·조선 사업이 캐나다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세계 최

2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물류센터 화재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불 피해 없어도 전량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의 재고를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재고는 물론 불이 번지지 않은 구역에 보관된 재고까지 모두 보상 대상에 포함해 판매자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FS는 22일 화재 조사와 보험 처리 절차가 완료되기

3

공공 CCTV ‘인증 절벽’ 논란…업계 “내년 공급차질 우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내년 4월부터 공공기관 CCTV 조달시장에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도입한 ‘보안기능 확인서’ 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았지만 인증 전환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데다 기존 영상관제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업계가 제도 보완을 촉구하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