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수출 호조에 3분기 매출 3천억 돌파... 김정수 부회장 1조 신화 초읽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5:31:3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상승했다.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1~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원)에 근접한 5876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고,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이 해외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특히 현지법인설립 효과로 미국 내 월마트 등 주류 채널 입점처와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됐다.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 등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건면, 소스, 냉동HMR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3분기에는 내수사업부문을 다각화하고 해외시장확대에 힘써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4분기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물량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설립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로 해외여행 예약 58.9%↑…하반기 수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전사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 확대를 확인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33일간 진행한 ‘2026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 기간 해외여행 예약과 매출 등 주요 지표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해외여행 예약은 프로모션 직전 동기 대비 58.9

2

롯데칠성,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재생원료 확대하며 ESG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도입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생산공정 혁신을 통해 환경 인증 제품을 확대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소비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

3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물류 협력 확대…카자흐스탄 공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물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물류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