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 CJ온스타일이 지난 17일 여행사 교원KRT와 함께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약 1200여 건의 주문이 몰리며 9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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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 제공 |
회사 측은 오는 21일부터 해외여행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한 결과로 분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이달부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에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CJ온스타일이 지난해 6월 노랑풍선과 선보인 '유럽 인기 3선 패키지'가 1시간 동안 약 5만 명의 고객이 몰리며 국내 홈쇼핑 여행 방송 사상 최대 실적인 20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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