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로트별 주요 변경사항 확인…필요 시 추가 시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상품 출시 전 자체 검증과 생산 로트별 확인 절차를 도입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협력업체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와 인증서 등을 확인하는 기존 관리 방식에 자체 검증 절차를 추가해 상품 안전성을 직접 살피겠다는 취지다.
3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회사는 FITI시험연구원 가산디지털시험인증센터 내에 ‘아성다이소 상품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상품 출시 전 검증부터 생산 과정에서의 변경사항 확인까지 이어지는 다층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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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성다이소 CI. [사진=아성다이소] |
기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품을 대상으로 협력업체로부터 시험성적서와 인증서 등을 제출받아 KC 등 법적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관리했다.
앞으로는 여기에 출시 전 자체 검증과 생산 로트별 주요 변경사항 확인 절차를 추가한다. 원재료와 부자재, 제조공정 등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피고 해당 변경이 상품 안전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면 추가 시험과 검토를 진행한다.
출시 전 검사 대상은 상품의 특성과 위해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상품별 관련 안전기준에 따라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확인하며, 어린이 상품처럼 유해물질 관리가 중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검증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초 검증 이후에도 생산 로트별 변경사항을 확인해 출시 단계에 그치지 않고 제조 과정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시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아성다이소는 FITI시험연구원과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상품안전센터의 시험 역량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 최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생활용품을 비롯한 소비재와 산업용품의 품질·안전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2018년 상품 품질을 담당하는 TQC(Total Quality Control)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상품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고객 관점에서 선제적인 상품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오는 6일까지 다이소몰에서 ‘다이소 득템대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한다. 앙증맞은 캐릭터 디자인의 포근한 상품으로 구성한 ‘윈터투게더 시리즈’를 비롯해 겨울철 한파에 맞설 ‘겨울나기 필수템’ 등 총 7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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