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법인CEO와 독서 소통…7월 한 달간 ‘명경재’ 실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06 10:05:13
전영묵 대표, 고객 초청해 저자 강의 듣고 인문적 혜안 나눠
3년간 임직원 독서량 12만권…임원 독서토론회도 40회 넘겨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법인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모두 4회에 걸쳐 독서 소통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1회차 행사를 열었는데 명경재라는 프로그램명은 ‘맑은 거울에 자신을 비추며 함께 모여 공부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전영묵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도록 진행됐다.
 

▲6일 삼성생명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명경재’에서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법인CEO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이달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명경재에는 저자의 직접 강연 이후 질의와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4주간 강의를 맡아 1회차 강연에서 ‘포스트 휴먼시대의 AI’를 주제로 Chat GPT로 대변되는 첨단 AI 기술시대 과학적 사고와 철학적 혜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평소 강조해온 독서 경영을 임직원에서 고객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전영묵 대표는 지난 2020년 취임 이래 임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달 1권이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적북적’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근 3년간 매월 27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책을 읽고 있다. 누적 독서량은 ▲2020년 3만4700권 ▲2021년 4만2800권 ▲2022년 4만3300권으로 임직원들의 3년간 누적독서량은 총 12만권을 넘는다.

아울러 전영묵 대표는 회사 경영에 바쁜 일정을 쪼개 매달 임원들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도 3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임원들은 독서토론회에서 경영전략과 리더십·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해 쌓은 인사이트를 사내로 전파해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명경재는 독서를 통한 소통 경영을 임직원에서 고객까지로 넓히려는 전영묵 대표의 철학과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상속·세무 등 금융 중심 강연을 넘어 인문학·예술·철학 등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꾸준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경동나비엔, 히트펌프+전기히터 ‘공기열온수기’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이 히트펌프와 전기히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공기열온수기를 출시하며 난방·온수 분야의 전기화에 속도를 낸다. 경동나비엔은 히트펌프 기술과 온수 기술을 결합한 ‘나비엔 공기열온수기(PCW351)’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기열온수기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가열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제품

2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 14곳 확대…인천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단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상조가 인천 지역 장례식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직영 장례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해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한편 전국 단위 직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보람상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을 인수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친 뒤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3

지포어, 中·日 럭셔리 상권 공략…아시아 유통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중국과 일본의 핵심 럭셔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포어는 2024년 중국·일본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출 이후 약 1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