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제4회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개최…신진 작가 발굴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8:55:10
‘글로벌 카드’·‘무빙 시리즈’ 주제…10월 31일까지 라우드소싱 통해 접수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이어 차별화된 카드 플레이트 브랜딩 강화
하나금융그룹 ESG 비전 실천…2030 영타깃 공략 및 금융·디자인 융합 선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카드가 청년 예술가와 신진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아내기 위한 대규모 디자인 축제를 연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신진 작가 후원과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제4회 하나카드 플레이트(PLATE)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무빙카드 이미지 [하나카드 제공]

 

하나금융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8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신진 작가들에게 대중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독창적인 카드 디자인을 발굴하는 금융권 대표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글로벌(GLOBAL) 카드’와 ‘무빙(MOVING) 시리즈’ 두 가지다. 참가자는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참신성을 비롯해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1등(1명) 500만 원 ▲2등(2명) 각 200만 원 ▲3등(4명) 각 100만 원 ▲4등(10명) 각 50만 원 등 총 17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 등을 통해 발표된다.
 

하나카드는 독창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2024년 ‘원더카드’, 2025년 ‘기프트카드’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를 2년 연속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7월에는 3일 사용 시 2배 적립 혜택을 담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반응하는 ‘무빙카드’ 5종을 선보이는 등 카드 디자인을 매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카드 플레이트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시각적 굿즈(Goods)’이자 브랜드 경험의 핵심 접점으로 진화했다.
 

특히 203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소장 가치와 시각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카드사들 역시 예술적 가치를 접목한 플레이트 브랜딩에 역량을 집중하는 추세다.
 

하나카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진 작가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실제 상용 카드 상품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청년 예술가와의 상생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실물 카드의 심미적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하나카드 디자인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트렌디한 감각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 발전시켜 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금융권 디자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하나카드 PLATE 디자인 콘테스트 [하나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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