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라베트릭스'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44:1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최근 ‘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의 복합제 ‘라베트릭스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라베프라졸을 통해 개선한 제품이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혈전으로 인한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아스피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위험이 약 4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위궤양 등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가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 보령,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라베트릭스' 출시

반면 라베프라졸은 아스피린과 함께 투여하면 위궤양 재발률을 낮추고 위·십이지장 점막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 두 성분을 결합한 라베트릭스는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있으면서 아스피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처방된다. 약물을 각각 따로 복용할 때 대비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가 또한 저렴해졌다.

아스피린은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어 식전 복용이 어렵지만, 라베트릭스는 위가 아닌 장에서 분해되는 ‘장용성캡슐’ 기술로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폴리캡(Polycap)’ 제형을 활용해 다른 성분의 정제를 한 캡슐 안에 담아 각각의 방출 패턴을 유지하고, 간섭을 최소화했다.

한편 보령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를 바탕으로 한 순환기 시장 영업 마케팅 노하우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라베트릭스 출시를 계기로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까지 심혈관 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령 김영석 CE 부문장은 “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 위험을 예방함은 물론, 복용 편의성과 경제적인 약가를 지닌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순환기 분야에서 치료 옵션을 넓힐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지역난방공사, AI 해커톤 개최…경영공시 자동검증 시스템 대상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내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영공시 오류를 사전에 찾아내는 자동검증 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인공지능 전환(AX)을 확대할 계획이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년 한난 AI

2

카카오, 자사주 1500억원 매입·소각 추진…"주주환원 계획 조기 이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분할 이후 카카오X가 자사주 3000억원을 매입·소각할 계획이었으나, 이 중 절반을 분할 전에 카카오 주식을 매입·소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기존 주주환원 계획의 일부를 조기에 이행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구체화한다는 취지로, 나머지

3

빗썸,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제휴 이벤트…최대 100만 포인트 지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그랜드십일절'을 맞아 포인트 지급과 비트코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으로 적립해 준다.빗썸은 11번가와 제휴해 오는 11일까지 쇼핑 고객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