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에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4:25:54
14일부터 3년 임기…정무부시장 거쳐 ‘G3 서울플랜’ 총괄 기획
도시브랜딩·야간경제 관광과 연계…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거치며 쌓은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브랜딩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울시청 제공]

김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원 연수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는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객원교수를 지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시정 전반의 정책 조정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100대 핵심과제를 담은 ‘G3 서울플랜’ 기획을 총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 마케팅과 관광 콘텐츠 개발, 마이스(MICE) 유치 등을 담당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대표 체제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관광정책과 어떻게 연결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의 도시브랜딩과 관광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시정 정책을 관광 콘텐츠와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만의 매력과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도시브랜딩을 강화하고 야간경제 활성화 등 서울시 주요 정책과 관광을 적극 연계해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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