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1조1876억원 기록…전년 대비 13.2% 감소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27 16:08:51
  • -
  • +
  • 인쇄
중소기업대출 잔액 182.6조원…“시장 점유율 23%로 역대 최대 수준”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까지 자회사를 포함해 1조18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678억원보다 13.2% 감소한 실적으로,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것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764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9.9조원(12.2%), 전분기 대비 6.1조원(3.4%) 증가한 182.6조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보다 0.4%p 증가한 23.0%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중기대출 부분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3%p 개선된 0.39%,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5%p 개선된 1.11%를 기록하는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출지원이 고객기반 확대, 신성장과 수익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둔화 우려 속에도 혁신금융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체계적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림, 저칼로리부터 야식까지 명절 간편식 제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설 연휴를 앞두고 가정 간편식(HMR)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하림이 명절 맞춤형 제품군을 제안했다. 차례 음식 외에도 연휴 기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와 야식, 술안주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고칼로리 명절 음식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양 균형도 강조했다. 하림은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대체 식재료로

2

교촌, 노랑풍선과 손잡고 ‘치킨 체험 여행’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여행사 노랑풍선과 협업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대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사가 공동 기획한 여행 상품과 연계해 미식과 여행을 결합한 형태로

3

설 연휴 인천공항 122만명 몰린다…14일 출국 ‘피크’, 주차대란 우려에 대중교통 권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번 설 연휴(13~18일) 기간 인천국제공항에 출입국 여객 122만명이 몰릴 전망이다. 환승객을 제외한 수치로, 일평균 20만4000명 수준이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착여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가장 많을 전망이다. 환승객을 포함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