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사모펀드 판매 재개…“자산 실재성 확인 등 판매기준 정립”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1-19 16:48:14
  • -
  • +
  • 인쇄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선순위 대출채권 투자상품 19일 설정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계속되는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신규 출시보다는 내부 재정비와 판매 기준을 정립하는데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 19일 사모펀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판매에 있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자산의 실재성 확인 여부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모펀드들은 복잡한 구조로 인해 자산의 실재성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실재성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상품에 한해서만 상품판매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보강된 상품교육’을 이수한 직원에 한해서만 판매가 가능토록 하고 상품제안서에 기술된 내용처럼 실제 운용이 잘 되고 있는지 3개월에 한번씩 점검하고 손님께 운용보고서를 설명하고 전달한다.

하나은행이 이러한 내부 재정비와 판매기준을 반영해 최초로 선보이는 사모펀드 상품은 인천시 청라에 소재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선순위 대출채권 투자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직접 실재성을 확인하고 상품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하나은행의 IPS부(Investment Product Service)에서 한번 더 검증해 안정성을 검토한 후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하나은행 IPS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하나금융그룹 내 협업을 통해 손님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이다”며 “향후에도 손님 신뢰를 회복하고 손님 니즈에 맞는 상품의 기획 및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외국 의료인 연수제도 '허점'…세브란스 수술실 논란 확산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외국인 연수생들이 지도 전문의 입회 없이 장시간 수술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의료법 위반 및 무면허 의료행위 가능성을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보건복지부도 수사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

2

케이트, 26F/W 컬렉션 공개…벨벳·레이스 앞세워 ‘강인한 우아함’ 제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가 26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올 하반기 패션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의 주요 의상과 핵심 상품을 선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케이트의 26F/W 컬

3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 숙박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11번가는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1만4000여 개 국내 숙박상품에 최대 9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