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중기부 등과 그린뉴딜 선도 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1-04 16:52:06
벤처 펀드 공동조성…창업·판로 확대, 기술혁신 촉진 나서
공공기관 중 두 번째로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선정 영예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함께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산업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육성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펀드 공동조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3천억원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고 물산업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매칭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창업 지원 등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 관계자들(왼쪽부터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또한, ▲혁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국내외 판로지원 ▲연구개발 지원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기업 수요 발굴 및 매칭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 기업’에도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이다.

이는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협력이 아닌, 기존에 협력 관계가 없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인프라 및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업과 기관을 말한다.

2019년 제1호 ’네이버‘를 시작으로 이번이 20번째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 중 두 번째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열린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인 ㈜유솔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누수 감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등의 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통신 기능을 갖춘 센서를 통해 수도관 누수 시 발생하는 소리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통보한다. 이를 통해 누수 발생 시기와 장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물 산업이 그린뉴딜을 통해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물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교보생명,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Ⅱ’ 개정 출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교보생명이 경제활동기에는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고령기에는 암·뇌·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표 건강보험 상품을 개편했다.특히 3대 질병 보장을 80세까지 받다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00세까지 연장하거나, 80세 이후 보장금액을 이전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특약을 새롭게 도입했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와 암로봇수술 등 고

2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 선물·옵션 거래를 처음 시작하거나 최근 거래가 없었던 고객의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할인에 나선다.코스피200 선물의 온라인 수수료는 기존 0.003%에서 0.00025104%로 낮아진다.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할인 기간을 연장하고 국내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에게 현금 20만 원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오

3

신한은행,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에 15조 2000억 원 금융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 상여금과 원자재·물품대금 결제 등으로 중소기업의 단기 자금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15조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신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10억 원을 공급하고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대출의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에는 원금 일부를 갚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