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英 플라스틱 에너지와 ‘열분해 2공장’ 건립 추진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7:38:0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

 

 

SK지오센트릭은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3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충남 당진시 송산2외국인투자지역에 ‘열분해 2공장’을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착공 및 공장가동 시기는 두 회사가 향후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2공장의 연간 폐플라스틱 처리 용량은 6만6000톤으로 계획 중이다.

 

2공장은 수도권, 충청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발판으로, 두 지역에서의 원활한 폐기물 확보는 물론 울산ARC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2공장의 열분해유를 울산ARC 열분해유 후처리 공장에서 높은 품질로 개선해 석유화학공정에 투입하는 구조다.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비닐 등을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원유다. 석유화학 공정에 원유 대신 투입하면, 새 석유화학제품을 만들 수 있어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한 축으로 꼽힌다. 버려진 쓰레기에서 원유를 다시 뽑아내 ‘도시유전’으로도 불린다.

 

지난해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플라스틱 에너지와 울산ARC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수야무, 시그니처 ‘오가닉 베드타임 듀얼 오일로션’ 리뉴얼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수야무(SUYAMU)가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반영해 시그니처 제품 ‘오가닉 베드타임 듀얼 오일로션’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기존 제품의 주요 보습 성분과 듀얼 제형의 특징을 유지하는 동시에 성분 함량과 사용감을 개선했다. 기존 제품을 사용해 온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2

“프로 메이크업을 일상으로” 샵 한현재, 무신사 뷰티 홍대 입점…오프라인 접점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 원장의 20년 현장 노하우를 녹여낸 색조 브랜드 ‘샵 한현재’가 무신사의 첫 뷰티 단독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뷰티 홍대’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샵 한현재는 아티스트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전문가 수준의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색조 브랜드다. 지난 7월

3

라이프스타일 향 브랜드 로에(LOE), ‘더 셀렉트 아트 페어 2026’ 참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라이프스타일 향 브랜드 로에(LOE)가 오는 20일까지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리는 ‘더 셀렉트 아트 페어(The Select ART FAIR) 2026’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셀렉트 아트 페어’는 국내 주요 갤러리와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트페어다. 로에는 국내 주요 갤러리들과 함께 브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