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5개월 만에 고피자 운영 매장 1000호점 돌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08:55:1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전략적 먹거리로 육성하는 고피자의 운영 매장 수가 이달 초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피자와 협력하여 진행한 ‘GS25 X GOPIZZA’ 프로젝트의 단기적인 성과로, 당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이룬 쾌거다.

 

GS25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와 협력해왔다. 고피자의 경쟁력이 편의점 고객층과 부합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해 현장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0월 초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

 

▲ <사진=GS리테일>

 

고피자의 전개와 함께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 점포 당 하루 평균 4.1개의 피자가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4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전체 판매의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는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해 추가 매출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GS25는 올해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 in 1 피자, 다양한 사이드 메뉴 추가 등의 상품 확장 △배달 및 픽업 전용 행사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연계 강화 △커팅 원물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 고피자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고피자 1000호점 달성과 10월 나들이 시즌에 맞춰 GS25는 페퍼로니피자(7900원)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기존의 미트치즈피자(7900원), 트리플치즈피자(8500원), 포테이토&베이컨피자(7900원)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우리카드 결제 시 고피자 전 메뉴를 51% 할인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고물가 시대에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냉동피자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GS25의 냉동피자 매출은 2022년에 전년 대비 13.5%, 2023년에는 32.9%, 그리고 2024년 9월까지는 27.2%의 성장을 기록했다.

 

GS25는 이에 맞춰 토핑 강화형 넷플릭스 냉동피자를 출시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7종의 7인치 냉동피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냉동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가로형 진열 방식을 세로형으로 변경했다. 냉동피자를 LP판처럼 세로로 진열해 더 많은 상품을 진열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

 

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고피자 운영점이 약 5개월 만에 1000호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피자 전개와 함께 상품 확장, O4O 연계 강화 등 고피자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뉴비즈원, 하이마트·코스트코 팝업스토어 운영 확대… “외국어 전문 인력으로 K-리테일 이끈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식회사 뉴비즈원이 최근 롯데하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로 팝업스토어 운영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비즈원은 기존 브랜드 로드샵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가전 전문점인 하이마트와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현장 인력 운영

2

HS효성첨단소재,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서 탄소섬유 기술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6’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JEC World는 1965년 시작된 행사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복합소재 산업 분야의 최고 권위 전시회다. 항공우주, 자

3

글래스루이스, 고려아연 현 경영진 손 들어줬다…영풍·MBK 추천 이사 전원'반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11일 발간한 2026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결권 권고 보고서에서 고려아연 회사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2명과 감사위원 후보 2명 등 4인, 미국 측이 추천한 후보 1명 등 5인에 대해 전원 찬성을 권고했다. 이날 고려아연에 따르면 영풍·MBK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인에 대해서는 전원 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