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업점 60곳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획득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09:50:37
시니어 친화 금융환경 조성…자산 승계 등 종합 금융솔루션 제공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이 고령층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전국 60개 영업점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친화 금융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영업점 직원들이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지자체 산하 치매안심센터의 심사를 거쳐 인증된다.
 

▲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의 치매 인식 개선 역량을 강화해 고령층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지난 5월 출시한 시니어 특화상품 'NH올원더풀 의료비치매안심신탁'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는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질병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지정한 대리인을 통해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다양한 중증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유언대용신탁 기능을 통해 고객 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상속 분쟁을 예방하고, 고객이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전 필수 의료비와 생활비 관리부터 사후 자산 승계까지 아우르는 노후 자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을 누리고 사망 후에는 미리 정한 사람에게 수익권을 상속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금융 서비스다.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아도 유언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어 최근 자산 승계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기업의 인증 확대와 NH올원더풀 의료비치매안심신탁의 시너지를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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