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AI 기술로 전력설비 안정성 관리한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9-30 10:17:19
한국전력과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 공동 개발∙출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의 위험도 및 수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프스(ARPS, ARmour Plus Seda)’는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 시스템 아모르(ARMOUR)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 기술 세다(SEDA)를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

▲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은 전력설비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아모르(ARMOUR, 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는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평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세다(SEDA, 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예방진단 시스템으로 IoT 센서와 설비 진단 데이터 등의 정보를 종합, 실시간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자동 판정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세계 시장 규모는 3조 3천억원으로, 연간 20% 이상 고성장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전력청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부문 및 해외 전력청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전력 AI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IT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 하반기 신입채용 규모 40% 확대…최근 4년 최대 규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K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확대하면서 최근 4년 중 최대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CJ는 16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CJ ENM 등 그룹 13개 계열사 및 사업 부문에

2

서울테크노파크,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전국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수요기업 발굴 기관으로서 미래차, 배터리, 탄소중립, IT, 헬스케어, 수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약 130개 기업의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해

3

'야구여왕2' 김민지, '미스 제로' 타이틀 지켜낼까 '등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2연패 탈출을 위해 ‘좌완 카드’ 김민지를 꺼내 든다. 빠른 공에 익숙한 고양특례시 상위 타선을 흔들기 위한 승부수로, 생애 두 번째 투수 등판에 나선 김민지가 다시 한번 무실점 투구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7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1회에서는 블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