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정은 "홍콩갔다가 남편 처음 만나, 한달만에 프러포즈해 결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4:07:2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김정은이 ‘신랑수업2’ 특별 선생님으로 등장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한 달 만에 받은 프러포즈까지 결혼으로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신랑수업2'. [사진=채널A]

 

2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 임정규 PD)에서는 이승철과 오랜 친분을 이어온 김정은이 스튜디오를 찾아 김성수와 김요한의 연애를 지켜보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넨다.

 

이날 이승철은 김정은과 각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과거 자신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김정은이 진행을 맡아줬던 일화를 전하며 반가움을 표한다. 이에 김정은은 현재 ‘신랑수업2’에서 사랑을 찾아가고 있는 김성수와 김요한을 응원한다면서 두 사람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김정은의 연애 조언을 듣던 탁재훈은 자연스럽게 그의 결혼 이야기로 화제를 돌린다. 현재의 남편과 어떤 계기로 인연을 맺었는지 궁금해한 것.

 

김정은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홍콩에서 이뤄졌다고 밝힌다. 남편은 자신의 지인과 연결된 후배였으며, 김정은이 홍콩을 여행하던 당시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첫 만남 이후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 김정은이 홍콩에서 머무는 동안 가는 장소마다 남편이 모습을 보였다는 것. 그는 남편이 약 3~4일 동안 계속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남다른 적극성을 전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됐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김정은은 교제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남편의 로맨틱한 면모도 소개한다. 남편이 사용하는 전화번호 끝자리가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날을 의미한다는 것. 첫 인연의 순간을 전화번호에까지 담아놓았다는 이야기에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정은의 경험담은 김성수와 박소윤의 여수 여행을 지켜보는 과정에서도 이어진다. 두 사람 사이에서 평소와 다른 어색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김정은은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갈등 해결법을 공개한다.

 

연애 시절 남편과 일본의 작은 온천 마을을 찾았던 김정은은 당시 여행지의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한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훗날 서로 크게 다투는 날이 찾아오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자는 특별한 약속까지 나눴다.

 

시간이 흐른 뒤 실제로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김정은은 과거 약속했던 장소를 다시 찾았다고 밝힌다. 행복했던 연애 시절의 기억이 담긴 공간으로 돌아가면서 서로의 감정을 풀어가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김정은이 들려준 특별한 화해 방법에 이승철도 깊이 공감한다. 부부가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특히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김정은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전한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첫 만남부터 빠른 프러포즈로 이어진 로맨틱한 연애담뿐 아니라 결혼 생활 속에서 관계를 지켜가는 자신만의 방법까지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은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입문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한 CF에서 "부자되세요"라고 한 멘트가 초대박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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