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청년농가 26곳에 바이오차 47톤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6 12:03: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가 청년농부와 파트너사 농가에 친환경 비료를 지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3일(목)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에서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왼쪽 두 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이다. 청년농부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친환경·저탄소 청년농부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청년농부 23개 농가와 주요 파트너사 농가 3곳 등 총 26개 농가에 바이오차 비료 약 47톤을 지원했다.

 

바이오차는 가축분뇨 등을 열처리해 만든 친환경 비료다. 이번에 지원한 바이오차 47톤은 최대 150톤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는 소나무 약 2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농가별 재배 환경과 필요 물량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지원 대상 농가의 재배 품목과 경작 규모 등을 사전 조사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상생씨앗’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청년농부 2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상생씨앗’을 통해 청년농부 육성과 친환경 농업 지원,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이번 바이오차 지원은 교육을 통해 배운 친환경 농업을 실제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농부와 파트너사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32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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