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 위반 과징금 알서포트 4.3억·기가레인1.2억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2-25 14:35:25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회계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알서포트와 기가레인이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지난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알서포트에 대해 과징금 4억327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 조치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관계기업 등을 통해 투자한 피투자기업 주식 가치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는 식으로 지난 2015~2017년 관계기업 투자주식을 과대계상했다.

또, 2015~2016년 알서포트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삼정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 알서포트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2년의 조치가 내려졌고 외부감사를 맡았던 공인회계사 3명은 알서포트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사인 기가레인은 2014~2019년 매출액과 개발비 과대계상, 매출액 기간귀속 오류, 특수관계자거래 주석 미기재 등을 지적받아 과징금 9660만원, 감사인 지정 2년의 조치를 받게 됐다.

 

기가레인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이촌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30%, 기가레인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2년의 조치가 의결됐다. 외부감사를 맡았던 공인회계사 3명은 기가레인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00년 기업 DNA' 온라인에 담았다…유한양행, '온라인 역사관' 첫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년의 역사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옮겼다. 단순히 과거 기록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과 사회환원 정신, 전문경영인 체제 등 현재의 기업문화로 이어진 가치까지 한 공간에 담았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한양행 10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을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

2

'윤리·인재·품질' 통했다…SK바이오팜, ESG 3년 연속 AAA 획득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윤리경영과 인재 육성, 의약품 품질·안전 관리 등을 중심으로 한 ESG 체계가 글로벌 동종업계 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으면서 국내 제약사 가운데 유일하게 ‘AAA’ 등급을 이어갔다. SK바이오팜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3년 연

3

한진, 영국 풀필먼트센터 가동…유럽 K-뷰티 물류시장 공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진이 영국에 풀필먼트 거점을 구축하고 유럽 K-뷰티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지 재고 확보와 물류 처리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진은 지난 4월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에 현지 풀필먼트 거점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